[연천 가볼만한 곳] 국내 유일 민통선 안에있는 중면 횡산리 연강갤러리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중면 횡산리
이곳은 민통선 마을로, 출입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는 곳이다.
이곳 횡산리 마을 한켠에 민통선 마을안에 최초의 갤러리인
연강갤러리가 자리 잡고 있다.
초소에서 신분확인을 받고 차를 타고 횡산리 마을로 가다보면
마을회관 조금 못가서 연강갤러리 표지판을 볼 수 있다.
(왼쪽으로 가면 연강갤러리가, 오른쪽 언덕을 올라가면 태풍전망대로 갈 수 있다.)
갤러리의 벽면은 유명한 사진작가의 작품을 크게 인쇄하여 걸어 놓았는데,
사진상으로 볼때는 잘 못느끼지만
멀리서 보게되면 꽤 그럴싸한 느낌이 든다.
이곳은 현재
2017.3.22.~7.31 일까지 유영호 작가의
self-reflection 전이 열리고 있다.
들어가는 입구이다.
입장료를 따로 받고 있지는 않으니, 근처 태풍전망대를 들리기 전과 후에 꼭 들려 보기를
추천한다.
설과/추석 연휴에만 쉬며
09:30~17:00 시까지 개방한다.
하지만 군 초소를 통과하려면 17시 보다 더빨리 와서 구경하는게 좋다.
입구에 들어서면 왼쪽으로 연천의 관광안내도 가 예술적으로 표현되어 있는 벽면 그림과함께
잠시 쉴수 있는 의자들이 마련되어 있다.
전시공간은 크게 오른쪽과 2층 의 두 개로 각각 유영호, 한성필 작가들의 작품이 나뉘어서 전시되고 있다.
오른쪽 전시실 사진이다.
‘반성’이라는 주제로 여러 조각들이 놓여 있는데,
전시관에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으니, 자세한 작품 설명은
방문해서 읽어 보시기를 바란다.
(귀찮아서가 절 때 아니다.)
또 한편엔 중면 옥녀봉과 거기에 설치된 그리팅맨 이 스크린을 통해 나오고 있었다.
이 곳 스크린은 vr체험용으로도 쓰이기도 한다.
요건 2층 사진작가의 사진들이다.
이외에도 여러 아름다운 모습의 자연경관들의 사진이 있으나,
직접 오셔서 관람하는 재미를 추구하기 위해 많이 소개는 않하도록 하겠다.
작품감상을다 했다면 그 옆에 있는 카페에 들려보는 것을 추천한다.
전시관 1층에 한쪽에 붙어 있으며, 마을 주민이 직접 운영하고 계신다.
나는 솔잎이 들어간 차를 마셨었는데, 머리까지 시원해지는 느낌이 무척이나 좋았던 기억이 있다.
이곳 중면 민통선 마을내에 있는 유일한 카페라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장사가 잘되서 문닫지 않고 계속 유지되길 바라는 마음도 크다.
국내 유일 민통선 마을에 자리잡고 있는 연강갤러리~
연천 여행을 계획 했다면 꼭한번 들려 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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