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미아빠의 육아 일기 토!
내맘대로 정해본 꿀 육아 아이템 대 방출~ 육아 꿀템 모음 1탄
우리 아기 보미가 어느덧 생후 180일이 되어간다.
처음 육아를 시작할때에는 나도 와이프도 모두 처음 해보는 육아라 아는 정보도 없고, 그저 막막하기만 했다.
다행이도 주변 분들의 도움과, 인터넷에 있는 정보들과, 이제부터 소개할 여러 꿀 같은 아이템들 덕분에 그럭저럭 도움을 받아가며 여기까지 왔다.(아직도 갈길은 멀기만하다.)
이참에 그 동안 육아하면서 도움이 되었던, 꿀템들을 몇 개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1. magikan 쓰레기통
첫 번째 꿀템은 애기들 키우는 집에는 다들 하나씩은 있다는 magikan 쓰레기통이다.
아기를 키우다보면 수시로 기저귀를 갈아야 하는 것은 다들 알고 있을 것이다.
그 기저귀(특히 응아)를 그냥 쓰레기통에 버려둔다면, 냄새가 스멀스멀 올라옴을 다들 알 것이다.
(누가 우리애기는 응아 냄새가 안난다 그런건가. 특히나 분유와 이유식을 먹기 시작한 이후로는 냄새가 정말 장난이 아닌경우가 많다.)
그래서 구입한 magikan!
이중으로 냄새를 차단해주고 리필용 봉투에도 향기가 나서 냄새가 바로 차단된다.
또한 봉투를 교체하거나, 묶는 방법도 상당히 간편해서 처음 사용하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용량은 여러개인데 흔히 가정에서 쓰는 20l짜리가 있어 더 간편하게 쓸 수 있다.
가격도 저렴해서 30,000원도 안되는 금액이며 리필용 봉투도 20,000원이면 살 수 있다.(봉투는 하나에 3개정도 들어 있으며, 개인차는 있겠지만 각각 1달정도 쓸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겠다.)
이 매직캔 덕분에 우리집은 쾌적한 환경으로 변했다. 특히나 여름철에는 더 효과가 좋다고 생각된다.
아기의 기저귀냄새 잡는 꿀템 매직캔~ 강추한다.
2. 아기체육관
매직캔에 이은 두 번째 꿀템은 바로 아기체육관이다.
이는 와이프가 지역카페를 통해 어느 착한 분을 만나 드림 받은 것이다.
애기를 돌보다보면 밥을 배부르게 먹여주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해줬음에도 계속 징징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그런 경우 안아서 달래 보기도 하고, 딸랑이를 흔들어 보기도 하지만 그것도 잠시 뿐 곧 다시 울곤 한다.
이런일이 반복되다보면 엄마도 아빠도 지치기 마련이다.
이럴 때 사용할 수 있는 꿀템이 바로 아기 체육관이다.
발로 피아노 건반을 차면 띵~ 하는 소리와 함께 음악이 흘러 나오는데, 처음에는 멋도 모르고 발로 차다가 나중에는 스스로 ‘아 이걸 차면 소리가나는구나!’하고 깨달은 듯이 소리가 끝날 때 맞춰 다시 건반을 누르는게 보여 신기하기도 하다.
또한 아이의 시선 가운데 거울이 달려있어, 처음보는 자신의 얼굴에 신기해하며 좋아한다.
거울 양옆에는 건드리면 다양한 소리가 나는 모빌들이 달려있는데, 처음 몇 번만 일부로 흔들어서 소리를 내주면 나중에는 아기가 스스로 건들며 소리를 내는데 그게 너무나 신기했다.
아무튼 징징되던 아기위에 살포시 올려주기만 하면, 아이가 너무나 조아라하며 30분이상은 거기에 몰두해있어서 엄마도 아빠도 잠시나마 여유를 찾을 수 있게 해주는 꿀템임에는 틀림없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magikan과 아기체육관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것 외에도 꿀템들은 많고 많다. 앞으로 하나하나 이 아이템들에 대해 적어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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