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 1박2일 여행~☆☆ 청초수물회 섭국, 물회

몸이 안좋으신 장인어른 환갑기념으로
나와 와이프, 처남, 장인 장모님, 그리고 우리딸아이를 데리고 속초여행길에 올랐다.
파주에서 장장 네시간에 거쳐 이동한끝에
우리는 드디어 속초로 입성할 수 있었다.

비가내렸어서 걱정했는데 다행히 우리가 도착할때쯤 그쳤다

배고픈 우리가 제일먼저 찾아간곳은

 

바로이곳 속초맛집으로 유명한
청초수물회 집이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으리으리한 규모에 우선 놀랐다

무려 4층짜리 건물인것이다.

자리가 널널 하겠거니 하고 생각했지만 우리는 5분정도 기다렸다. 생각보다 손님이 있구나 정도로 생각하고 주문을했는데
곧우리는 그게 얼마나 운이좋았던건지 알게되었다. 막 식사를 시작할때쯤 12시경쯤부터 엄청난 인파들이 줄을서서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이곳이 맛집이긴 한가보다  라고 생각하며 주문한 메뉴를 맛보았다

우리는 섭국과 물회를 주문해서 먹었다.

요건 밑반찬이다.

약간 양이 적은듯하게 나왔지만, 더달라고하면 더줄것이라 믿는다.(확인은 못해봤다)

 

드디어 물회가 등장했다.

새콤달콤 시원하기까지해서 입맛을 돋우는데 딱이다.

드디어 메인메뉴인 섭국이 등장했다.

와이프한테 들은얘긴데 섭국의 섭은 홍합이란다.

과연 홍합이 들어간 섭국은 국물이 얼큰하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주어 해장용으로 딱!이라는 생각이들었다.
(처남이 전날 과음을 했다더니 너무 시원하게 잘먹었다)

사진으로 보면 좋겠지만 와이프 디카에 있어 차후에 업데이트해야겠다.

또한 물회와의 궁합도 좋아서 얼큰한 섭국 한숟갈 먹고 시원한 물회를 먹으니
더 맛이 좋았다.

와이프는 이것저것 먹고싶다며 게살비빔밥을 시켰는데 섭국과 물회를 더많이 먹었다

이곳은 메뉴가 다양해서
우리처럼 점심에 가도 좋고, 또 저녁에가서 술한잔하기도 좋은집인듯하다.

다음에도 기회가된다면 꼭한번 다시오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