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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탐방기!

파주 법원리 간짬뽕 맛집! 맛나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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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법원리 간짬뽕 맛집

맛나반점

파주에 사는 사람들은 다 아는 간짬뽕 맛집 맛나반점이다.

현재 파주에는 네다섯군데 만나반점 간짬뽕이 있다.

상호는 만나반점으로 다들 비슷 한데 유독 파주에만 간짬뽕 맛집이 즐비하는 이유는 무었일까?

 

아마도 사장님이 기술 전수를 몇 명에게 해주셔서 그 전수자들이

가게를 차리신 것 같다.(나도 기술을 배워서 연천에 한번 차려볼까? 하고 생각한 적도 있었다.)

 

그 출발점은 바로 이곳 법원리에 있는 맛나반점이다.

(지금 사장님은 원조 사장님은 아니다.)

 

허름해 보이는 가게인데 맛이 워낙 좋기로 입소문을 잘타서

갈때마다 사람들이 북적북적 거린다.

 

나도 처음에는 법원리 사는 와이프와의 연애시절 와이프가 맛집이라며 데려가서 처음으로 맛보았다.

처음 먹었을 때는 우와 세상에 이런 맛있는 짬뽕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며 한 그릇을 뚝딱 비웠었던 기억이 있다.

그 뒤로도 가끔 와이프와 친정에 들리거나 할 경우 빼놓치 않고 들리고는 한다.

 

이날도 역시 퇴근 후 와이프가 친정에 있다기에 나도 가서 장인 장모님을 찾아 봽고 처남과 함께 만나반점에서 저녁을 먹기로 했다.

(미리 전화를 하고 가면 기다리는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메인메뉴는 역시 간짬뽕인데, 이곳의 간짬뽕은 매운맛 조절이 가능이다.

(지점에 따라서 매운맛 조절이 안되는 곳도 있으니, 참고 바란다.)



 

1단계:매운 것 못먹는분

2단계:아주 맛있게 매움

3단계:죽도록 매움

 

.

 

1단계를 먹더라도 엄청 매콤하다.

매운걸 어느 정도 먹는다는 나도

땀을 뻘뻘흘리며 겨우 먹을 정도다.(휴지와 단무지 소비량이 엄청날것같다.) 매운맛에 약한 사람이라면 1단계만으로도 엄청난 고통을 느낄 것 같다.

 

2,3단계는 도전조차 못해봤는데,

먹어본 와이프의 말로는 너무 매워서 다 못먹고 남길 수 밖에 없단다.

 

진짜 매운 맛의 매니아들만

2,3단계를 주문 하길 추천한다.(나도 언젠가는 한번 먹어보고 싶긴 하다.)

 

우리가 주문한 1단계 평을 한마디로 해보자면

맛있게 맵다

 

사장님은 주문이 접수되면 조리를 시작하시는 것 같은데

 

짬뽕에 불맛이 느껴지면서 양념이 면과 해물에 잘 배어있어, 정말 맛있다.

 

우리는 탕수육도 시켜봤다.

 

일반 탕수육보다 좀 더 바삭바삭 한게 딱 내 입맛에 맛는 취향이었다.

 

점심을 먹은지 얼마 안지나서 탕수육에 짬뽕까지 먹었는데

맛이 좋아서 바닥까지 다 비웠다.

 

서두에서 말했듯이 이곳 말고도 파주에는 여러군데 간짬뽕 집이 있다.

 

그중 와이프는 바로 이집 법원리 맛나반점을 좋아한다.

친정집이 법원리이기도 해서 그런 걸 수도 있지만..

 

나는 물론 여기도 좋지만

 

불고기 간짬뽕이 맛있는 문산 더 맛나반점을 선호한다.

 

짬뽕의 매운맛과 불고기의 조화가 제법 어울린다.

 

또한 이곳의 탕수육은 다른 곳보다

 

엄청 두꺼운데, 이또한 별미라 할 수 있겠다.

 

파주에 간짬뽕을 먹으로 오려면

 

위에서 언급한 이 두 곳을 꼭 들려보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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